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2824억원, 영업이익은 16.1% 늘어난 516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백신 사업부문과 수출 증가,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외형이 확대됐고,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백신사업부는 대상포진 백신이 지난해 3분기 50억원에 비해 대폭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으며 시장에서 우려한 독감백신 매출도 지난해와 비슷한 526억원을 기록, 경쟁사들의 시장진입에 따른 매출 하락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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