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스마트폰 부품 단가 높아져 실적 개선..'매수'-신한

  • 등록 2014-03-13 오전 8:23:17

    수정 2014-03-13 오전 8:23:1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스마트폰 개당 탑재 부품 단가가 높아져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9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S5에도 LDS(Laser Direct Structuring)안테나, NFC(Near Field Communication)안테나, 전면부 카메라모듈, 심장박동 센서, 진동모터 등 다양한 부품을 납품하고 스마트폰 개당 탑재 부품 단가는 높아졌다”며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3.7% 증가한 262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 포화로 기업가치 저평가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하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성장률도 올해 10~15%수준으로 시장 포화상태에 있다”며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한 기업가치 저평가 국면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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