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영업익 창출로 부담 완화..목표가↑-삼성

  • 등록 2013-10-29 오전 8:27:09

    수정 2013-10-29 오전 8:27:0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와 신흥시장에서 수익성 회복 가능성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이자비용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이자비용 이상의 영업이익 이익을 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5조6000억원에 달하는 순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 부담은 주가반등을 제약해온 요소”라며 “이자비용 부담은 상반기보다 계절의 영향을 받는 하반기에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고 말했다.

또한 한 연구원은 신흥시장에서도 두산인프라코어가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건설장비 부문이 신흥시장(Non-DII)에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을 축소했다”며 “신흥시장에서의 비용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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