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자금은 기계설비 점검 및 교체와 원자재 구매, 매출채권 할인 등의 용도로 기업 한 곳당 5억원까지 빌려주며, 본부 승인을 받을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8곳에 1395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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