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월에 이어 다음달에도 포트폴리오 내에서 전기전자 자동차에 대한 높은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전망했다.
김정훈 연구원은 31일 "이달에는
삼성전자(005930) 주가 급락으로 전기전자업종과 자동차에 비중을 크게 둔 모델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코스피 대비 2% 부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S3등 신제품 출시와 중국 등 내수성장 수혜 등 환경을 고려하면 내달에는 전기전자업종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6월 증시는 그리스 총선 등 대외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그렇더라도 코스피 단기 급락이 재현되지 않는다면 전기전자 자동차 비중을 확대한 투자전략이 여전히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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