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외환은행(004940)은 가입기간에 해외여행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환전 등 외환거래를 할 경우 우대이율이 추가로 제공되는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낭여행이나 친구·가족 등 소그룹 모임 단위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통장이름을 여행목적에 맞게 정해 필요한 여행경비를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외화로 환전해 적금에 가입하면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도 있다.
특히 가입기간에 해외여행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본인명의로 송금, 환전 등 외환거래를 하는 경우 최고 연 0.3%의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에 한하며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달러화(AUD) 등 8개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고 가입신청은 외환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적립일, 적립금액, 적립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오는 8월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명을 추첨해 외화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외환銀, VISA 해외거래승인 서비스 품질 최우수상☞외환銀 "여행박람회서 여행상품권 받으세요"☞외환銀 "주가에 따라 최고 연18% 수익내고 원금도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