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말 기준으로 하이닉스의 D램 재고는 충분히 소진됐다"며 "D램 현물가격이 바닥을 지나 안정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만 난야 및 이노테라는 D램 가격하락 직격탄으로 맞았으며 실적 저조로, 올해 설비투자금액도 전년대비 각각 69%, 66% 감소했다"며 "치킨게임의 승자는 국내 메모리업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일본 엘피다가 경쟁업체들과의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 역시 D램 가격의 반등이 가까워졌음을 암시한다고 해석했다.
이어 "일본 엘피다와 미국 마이크론이 합병된다고 해도 시너지 효과는 적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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