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무제한 데이터가 제외된 LTE요금제 및 아이폰5 국내 출시 등으로 통신업종의 매력도가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발표한 4G LTE요금제의 핵심은 무제한 데이터를 폐지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입자당 매출(ARPU)이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4G LTE의 본격적인 확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애플사의 아이폰5가 다음달말 또는 11월초 국내 출시될 것"이라며 이 역시 통신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배당매력과 LTE, 아이폰5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통신업종내
SK텔레콤(017670)의 투자매력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 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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