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 우려가 진정되자 마자 더블딥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증시를 강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전일 미국 부채한도 증액협상 타결소식에 뉴욕증시가 반등을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제조업지수가 50.9를 기록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더블딥 우려감에 오히려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의 경우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발표될 경제지표가 다소 부정적 모습을 나타낼지라도, 기술적이라도 반등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당분간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은 있겠지만, 우리시장도 이 같은 미시장의 영향을 받으며 단기 충격 이후에는 회복세를 보일것입니다.
다만,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기관의 수급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당분간은 이 같은 수급주체들의 동향을 살피면서 방어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자전략]
한편, 시장은 쉬어도 가는 종목들은 열심히 달려주는 것이 최근 시장의 특징입니다.
클럽 매매종목인 세운메디칼(100700)은 오늘도 추가 급등하는 모습이었고, 메디포스트(078160)도 단기 조정 이후 반등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시장이 생각이상으로 급락하면서 위꼬리를 달고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지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오늘 시장을 보면 정말 좋은 종목들이 시장하락에 발맞춰 우수수 원하는 자리까지 굴러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좋은 수익을 챙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본 클럽에서는 시장의 중심에 선 종목 및 새로운 테마가 될 바닥종목들을 매수하여 단기급등수익을 챙기고 잇습니다. 오늘도 영남제분, 네오팜이 지수 급락세에도 급등하면서 단기 좋은 수익 챙기고 나왔습니다.
또한 오늘 수익정리한 현금을 가지고, 급락을 이용한 바겐세일 종목들을 종가에 공략하였습니다. 오늘 공략한 종목들은 또 내일 상승을 보여줄 것입니다.
지금은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중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유연하게 대응할 때입니다.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경계하되 위축되기 보다는 언제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긍정적 시각으로 시장을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심종목] 오성엘에스티(052420), 원익(032940), 메타바이오메드(059210), 세운메디칼, 일진머티리얼즈, AP시스템
*이아영 전문가(스칼렛)은 이데일리TV 방송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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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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