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장기적 이익 모멘텀 확보..목표가↑-도이치

  • 등록 2010-08-19 오전 8:25:47

    수정 2010-08-19 오전 8:25:4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도이치증권은 19일 OCI(010060)가 공격적인 투자로 폴리실리콘 생산량을 크게 확대키로 함에 따라 장기적 순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0만4000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도이치증권은 OCI가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10년간 10조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및 카본블랙 공장을 건설키로 한데 대해 "기대한 것 이상의 생산량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10조원의 투자금액 중 7조~8조원은 폴리실리콘을 위한 것"이라며 "이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9만6000톤까지 확대시킬 수 있는 자금"이라 분석했다.

또한 "이미 진행되고 있는 추가 증설로 2011년 10월까지 3만5000톤의 생산량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결국 2020년까지 총 1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는 셈"이라 판단했다.

이는 기존 도이치증권이 예상한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량 증가 전망치인 6만7000톤을 두배 가량 뛰어넘는 규모다.

이 증권사는 "이같은 투자로 OCI는 장기적으로 20%의 시장점유율 확보는 물론 순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폴리실리콘 평균가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반영해 2010~2012년 영업이익도 7~34%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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