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는 18일 `2009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삼성이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1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삼성전자 외에 현대자동차(005380)가 100위내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계단 오른 69위로 평가됐다.
한편 상위 5개 브랜드들은 지난해와 동일한 코카콜라, IBM, 마이크로소프트, GE, 노키아 등이 선정됐다.
제즈 프램턴(Jez Frampton) 인터브랜드 그룹 회장은 "순위가 상승한 기업의 특징은 브랜드 신뢰성이 크다는 점"이라며 "금융 위기 이후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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