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4525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788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프리미엄 채널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화장품부문 수익성 정체에도 불구하고 생활용품 프리미엄화와 비용절감으로 2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풀이했다.
특히 전문점 채널내 `아리따움` 매장 확대에 따른 초기 투자 완료와 점당 매출 회복으로 작년 3.8%에 불과했던 프리미엄 채널 영업이익률이 올해 6.2%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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