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19일자 보고서에서 "우리는 이 뉴스가 대우조선해양에는 부정적이라고 본다"며 "두산그룹이 진지하게 참여를 고려하지 않았더라도 어쨌거나 관심있는 참여자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입찰에서 이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포스코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며 "다만 두산중공업(034020)에는 긍정적인 뉴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또 "9월에 노조 리더가 바뀌면서 (매각이정이) 약간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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