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지난주 종합 신조선가는 계속되는 원화강세로 인해 원화기준 선가는 전선종에 걸쳐 전주대비 1.6%~2.9%에 이르는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신조선 시장에서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후판 등 원재료 가격 인상이 선가에 원활하게 전이되고 있어 선가의 강세 흐름은 장기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올해 건화물 해운시장도 타이트한 선박 수급을 바탕으로 연중 강세 흐름이 예상되며, 연평균 벌크선운임지수(BDI)는 지난해 평균 대비 소폭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미국 경기침체가 전세계와 한국조선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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