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영업환경 좋아진다..매수로 상향-푸르덴셜

  • 등록 2007-08-23 오전 8:33:26

    수정 2007-08-23 오전 8:33:26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푸르덴셜증권은 기아차(000270)에 대해 하반기 이후 본격화되는 신차 효과 및 영업환경의 개선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영권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 및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 영업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인해 향후 출시될 모델들은 950원대 환율에서도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푸르덴셜증권은 기아차가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총 5개의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내년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신차 출시와 함께 국내 자동차 수요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는 최대 4.5%포인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연구원은 "기아차의 해외 판매법인의 누적 손실 감소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목표주가인 1만6000원 이상에서 거래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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