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 동국제약,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여성 치질의 원인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전달
  • 등록 2020-01-22 오전 6:00:00

    수정 2020-01-22 오전 6: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먹는 치질약 동국제약(086450)의 ‘치센 캡슐’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유럽에서 개발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다.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 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센 캡슐은 2017년 발매 이후 먹는 치질약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치질 치료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 비중이 크게 성장하는 등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임을 정확히 알리고 치질의 방치율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동국제약이 진행한 ‘질환 바로 알리기 대국민 캠페인’이 초기 증상의 환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행사는 남성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이 실제로는 성별의 구분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들에게 치질의 주요 원인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다.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와 같은 생활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에서 치질 수술 건수는 19만 9000여건이다. 그 중 겨울철 수술 건수는 5만 7000여 건으로 약 1/3을 차지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임에도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에는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질은 만성질환이므로 치센캡슐은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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