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매월 1일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월 1일 시와 25개 자치구가 서울 전역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3~4월 모니터링시 흡연실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온 출입구들을 제도 시행 후 자체점검 결과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3개월동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구역 준수를 유도하고 9월 단속 전까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현장 캠페인을 통해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 스스로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금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지하철 입구 10m내 ‘금연’[사진=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