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TV 취급고 성장 모멘텀 지속-NH

  • 등록 2016-04-06 오전 7:43:32

    수정 2016-04-06 오전 7:43:32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6일 엔에스쇼핑(138250)에 대해 TV 취급고의 고성장 지속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은 1분기 별도기준 취급고 3257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이 추정된다”며 “건강기능식품과 주방용품의 매출 호조로 TV 취급고 성장률이 전년대비 7%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중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밀크씨슬, 스피루리나 등으로 카테고리가 확장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2분기 중에는 SO 송출수수료 환입(20억원)도 예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SO 비용 반영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저평가된 홈쇼핑 산업 내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채널로 차별화된 실적과 성장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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