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회사 매출액은 235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0%, 48.0% 감소했지만 신규수주는 1917억원으로 118.3% 늘었다”며 “포스코그룹 설비투자 감소로 부진했던 실적이 수주 회복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파푸아뉴기니(233억원), 광양제철소 3고로 개수(약 300억원) 등 대형 수주가 몰렸고 내년 중국 충칭강철 일관제철소,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공장 수주도 기대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1% 감소한 1조421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462억원, 수주잔고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됐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 62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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