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엿새 만에 반등=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9.68포인트(1.09%) 상승한 1만7630.2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25.61포인트(1.24%) 오른 2093.25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49.43포인트(0.98%) 상승한 5089.21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화이자·포드···美 주요기업 호실적=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 화이자, 포드자동차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드가 2분기 순이익이 46% 급증했고 북미지역 수익이 사상 최대라고 밝히면서 1.92% 올랐다.
2Q 카드사용 전년比 10%↑=올해 2분기 카드사용 실적이 1년 전과 비교해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4~6월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총 157조2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0.3% 증가했다.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크게 줄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업종에만 영향이 국한되면서 전반적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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