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1.8% 감소한 1조67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6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며 “시장기대치 기준을 외형은 밑돌았지만 수익성이 양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약과 다수 프리미엄백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업체라는 점에 주목했다. 정부가 시행범위를 확대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그는 “연간 매출액 600억원 규모의 혈액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업확장에 나설 예정”이라며 “재무적투자자를 유치해 내년 상반기 증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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