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리콤은 전 거래일 대비 14.89% 상승한 3665원을 기록, 단숨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리콤은 그동안 저조한 실적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던 종목이다. 올 하반기 들어서도 주가 상승률은 고작 2% 대에 그쳤으며, 하루 거래량도 1만주를 넘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다.
박 대표는 미국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 대표로 있는 빅앤트는 지난 2006년 설립한 회사다.
특히 이번 박 대표의 오리콤 입성은 두산가의 4세 경영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더욱 기대를 키우고 있다.
박 대표는 향후 오리콤의 모든 광고 캠페인을 총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