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광대역 LTE 상용화로 무선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관련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커졌다”며 “연결 자회사의 4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KT의 매출은 전분기대비 5.2% 증가한 6조3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3.9%, 전년동기대비 69.3% 감소한 18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광대역 LTE를 통한 무선 부문 회복은 긍정적이나 예상보다 유선전화 매출 감소가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경쟁사 대비 과도한 인원, 인건비 등에 대한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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