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버려져 수거를 기다리고 있는 여러 종류의 쓰레기를 활용해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를 완성시킨 한 거리 예술가의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미국 지역매체인 ‘애틀랜틱 시티스’가 전했다.
[쓰레기 괴물 예술 실물사진 보기1]
[쓰레기 괴물 예술 실물사진 보기2]
[쓰레기 괴물 예술 실물사진 보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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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쓰레기봉투들과 부서진 의자, 구겨진 종이 박스 등 갖가지 쓰레기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집중한 것이다.
쓰레기 괴물 예술을 만든 예술가는 이것이 거리예술의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쓰레기 폐물 잡동사니를 모아두는 곳은 거리에서 합법적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2006년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거리에서 페인트칠하는 것을 불법화했다. 갑자기 모든 자유가 박탈당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거리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바로 쓰레기 더미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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