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0.6%를 장내 매입한 것은 건설그룹체제 또는 합병을 위한 포석”이라며 “향후 추가 매입으로 적정 수준의 지분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삼성물산은 엔지니어링 합병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하고 비영업자산을 영업자산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설계·조달·시공(EPC)업체로 발돋움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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