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연구원은 “2일 자동차 업종의 주가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3~5% 급락했다”며 “주가하락의 이유는 엔화약세 우려, 단기주가상승으로 차익실현 욕구, 3분기 파업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 자동차 메이커 빅3의 실적은 엔화약세에도 일본 내수 부진 및 일본 수출감소, 픽업 및 SUV 위주의 미국수요 증가, 중국 시장점유율 회복 지연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엔/달러 100엔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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