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춰잡았으나, 양호한 올해 업황과 실적 전망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태경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리안리는 어제(7일) 태국홍수 관련 손실이 당초 7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공시했다"며 "이에 따라 2011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을 당초 2099억원에서 1226억원으로 42%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관련 손실 부분은 향후 3년 안에 복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자본을 늘려 공격적 영업 나서야 할 때"라며 "업황과 회사 전망이 모두 좋기 때문에 회사측의 공세적 대응 여부에 따라 조정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