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와 호재가 민감하게 교차하는 시기, 생존전략은?

  • 등록 2012-02-29 오전 8:37:00

    수정 2012-02-29 오전 8:37:00

[김성세 대표의”The Prestige club”]

[시황 분석]

코스피 지수 2003.69포인트 마감 0.63% 상승 코스닥 지수 540.35포인트 마감 0.37% 상승

1. 하이닉스 등 IT업종 강세 2. 코스피 지수 20일선 돌파 3. 외국인 순매도 지속 4. 환율 하락

* 투자자별 매매동향 기관 매수, 개인, 외국인 매도

* 업종별 전체 업종별 대부분 상승 흐름.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증권, 통신업, 제조업, 화학 등 상승마감 섬유의복, 음식료업, 의약품, 전기가스, 의료정밀, 유통업 등 하락 마감

* 종목별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상승 흐름 삼성전자,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상승 마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LG전자 등 하락 마감

위의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외국인이 순매도를 지속하였지만 코스피지수는 다시 20일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감하였다. 결국 지수는 전일 대비 전일대비 1212.53포인트(0.63%) 상승한 2003.69로 마감했다.

미국 시장의 주택 지표 호조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였던 국제 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지수가 다시 2000포인트 위로 복귀하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업종별 대부분 상승 흐름을 기록한 가운데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증권, 통신업, 제조업, 화학 등 상승마감했고 섬유의복, 음식료업, 의약품, 전기가스, 의료정밀, 유통업 등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상승 흐름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LG전자 등 하락 마감했다.

[투자의견]

엘피다 법정관리

일본 반도체업체 엘피다가 법정관리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전자 업종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는 코스닥 시장의 반도체 장비, 패키징업체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중기적인 측면에서 반도체 시장의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 기대되며 올해에는 윈도우8의 출시기대감까지 겹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추가적인 상승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직간접적인 수혜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참고로 모바일 반도체 업체의 관심도 필요한 시점임을 명심하라.

유동성 장세 예고

최근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추세와 엔화약세 등 주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한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주식을 움직이는 힘은 역시 돈이라는 것이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유럽 은행들은 LTRO를 통해 약 4700억 유로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유럽중앙은행(ECB)의 2차 3년 만기대출(LTRO)이 시행된다. 따라서 유동성 확대에 따른 증권 시장의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당분간 돈의 힘에 의한 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기술적 흐름

이번주 에 발표를 앞둔 각종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당장 2차 LTRO시행을 앞두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수 발표도 앞두고 있다. 각종 변수는 있지만 시장의 흐름은 당분간 박스권으로 움직일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저점구간을 관통하는 현시점에서는 매수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며 단기 고점인 2050선에 다가서게 되면 매매에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결론

악재와 호재가 민감하게 교차하는 시기이다. 중요한 것은 역시 종목인 것이고 오히려 기회를 주는 종목은 충분히 많이 보여서 다행스럽다. 너무 많이 오른 종목보단 이제 출발하는 종목에 집중하기 바란다.

아래 차트는 최근 필자가 저점에서 강조한 코리아나(027050)의 차트인데 이렇게 미리 상승 전에 공략하면 수익내기가 참 편해진다. 이와 같은 패턴의 종목은 미리 선취매 하는 것으로 꾸준한 좋은 수익이 가능하다.

저점에서 지속 강조한 코리아나, 크린앤사이언스, 오텍, 한솔홈데코, 신창전기, 현대중공업, 롯데미도파, 바른전자, 아이디에스, 삼성전기, 한국선재, 비트컴퓨터, 삼성출판사 등으로 단기적으로 50%~100% 이상의 수익도 단기로 기록 중이다. 이제 새로운 제2의 코리아나를 매수할 시기이다. 이번 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고 필자의 조언에 집중하기 바란다.

* 김성세 대표(제우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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