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3Q가 바닥..전략적 위상 강화될 것`..매수-신한

  • 등록 2011-10-21 오전 8:29:20

    수정 2011-10-21 오전 8:29:2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말 재고금액은 전분기 대비 4530억원 감소했기 때문에 4분기 영업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연말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LG전자 등 세트업체들의 3D FPR LED TV 패널 주문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적자는 1050억원으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평판 TV산업에서의 치킨 게임이 끝나가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전략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일본 파나소닉이 엔화 강세 등 원가 경쟁력 상실로 PDP TV 생산을 중단하고 LCD 패널 공장도 매각할 계획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소 애널리스트는 "향후 한국업체들도 PDP TV 라인의 구조 조정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대체 수요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에 내년 2분기에는 LCD 수급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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