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맥쿼리증권은 12일
현대차(005380)의 펀더멘탈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와 3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상반기가 끝나면서 시장은 이제 현대차가 처한 새로운 국면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면서 "월간 미국 시장 점유율이 정점에 올랐고 한국 원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차의 실적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프리미엄 제품과 플랫폼통합 모델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올해 미국에서의 매출액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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