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애널리스트는 "전일 마감된 대한통운 인수 본입찰에서 롯데쇼핑은 최종 불참 의사를 밝혔다"면서 "롯데그룹측은 금호터미널 분리 매각이 결정된 후 재검토했지만 기존사업과의 시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결정은 그동안의 주가 상승을 제한한 의구심을 해소한 만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 리테일 전 채널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것과 성장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유통주 톱픽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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