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신제품 기대↑..`비중확대`-JP모간

  • 등록 2011-04-26 오전 7:53:24

    수정 2011-04-26 오전 7:53:24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증권은 26일 바이오제약 분야의 신제품에 대한 기대를 토대로 셀트리온(068270)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JP모간증권은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유방암치료제(Herceptin)의 시험생산(validation batch) 매출이 증가한 덕에 1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처음 시도하는 두가지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임상 실험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회사측은 내년 2분기까지 이들 두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방암치료제 제품화가 지연된다거나 바이오제약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예상보다 작을 경우, 규제 강화 또는 경쟁 심화 등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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