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베이징 말고 中 전체를 봐라..내년 수요↑-신영

  • 등록 2010-12-30 오전 8:11:05

    수정 2010-12-30 오전 8:11:05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신영증권은 30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에 대해 "베이징시의 신차등록 제한조치는 내년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 각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과 6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북경시의 신차 등록 제한 조치는 내년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북경시의 최근 판매 비중이 약 7%에 불과하고 북경시민 1000명당 보유대수가 타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타 지역 확산 가능성 낮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올해말 1000명당 예상 보유대수는 55대로 과거 국내 모터라이제이션(경제 성장과 함께 자동차가 보급되는 시기)과 비교해 볼 때 모터라이제이션의 중간 시점이라는 점에서 내년에도 10% 내외의 수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내년에도 글로벌 산업 수요 증가 지속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 강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현대·기아차의 두 자릿수 판매 및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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