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창원에 두번째 기숙사

  • 등록 2010-10-31 오후 1:05:55

    수정 2010-10-31 오후 1:05:5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사장 박지원)은 29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박지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기숙사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신축한 제2기숙사는 연면적 1만4722㎡에 지상 10층, 지하 1층, 총 450실 규모로 지난 2006년 신축한 제1 기숙사를 포함하면 총 907실 규모이다.

두산중공업 측은 최근 몇 년간 사업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채용 인력이 크게 늘어나 두번째 기숙사를 신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2 기숙사는 1인 1실이며, 각 실에는 침대와 책상, LCD TV, 냉장고, 욕실 등을 갖췄다. 또한 레스토랑, 편의점, DVD룸 등 각종 편의시설과 휘트니스센터, 농구장,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전무(관리부문장)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숙사 시설을 갖춘 것은 사람을 중시하는 두산의 인재철학에 따른 것"이라면서 "다양한 편의시설과 오락시설까지 갖춰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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