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게임즈 `이익모멘텀 강화…3Q도 기대`-노무라

  • 등록 2009-09-02 오전 8:13:40

    수정 2009-09-02 오전 8:13:4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일본계 노무라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2분기 신주 발행과 보너스 지급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크게 낮췄다.

노무라는 2일자 보고서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와 국내시장에서 `피파`와 `슬러거`, `AVA` 등 게임을 통해 이익 모멘텀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주식을 매집할 것을 계속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 마진은 30%에 이르고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5%, 전분기대비 20% 성장하는 등 긍정적일 것"이라고도 했다.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성장세를 재차 높이고 있고 `AVA`도 예상보다 트래픽 성장세가 더 빠르고 `피파`와 `슬러거`로 매출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해외 성장 모멘텀이 추가적인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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