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LCD 패널가격 하락과 이 기간중 LG디스플레이의 생산가동률 조절을 반영한 결과, 4분기 연결 영업적자는 1510억원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1분기에는 연결 영업적자가 516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연간 영업적자는 1조2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손실폭 확대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내년 LCD 수급측면에서 특별한 모티브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3만3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26%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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