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내년 2분기에나 실적 회복-한화

  • 등록 2008-11-24 오전 9:04:38

    수정 2008-11-24 오전 9:04:38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한화증권은 24일 SK에너지(096770)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내년 2분기부터는 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차홍선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경기둔화가 계속된다는 가정 하에서 인도 릴라이언스와 중국 칭다오 물량으로 올해 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하락할 것"이라며 "이익하락 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 연구원은 "화학부문의 제품가격 마진이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경우 4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면서 "또 원재료 투입과 제품 생산간의 시차 문제로 시장마진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화학부문이 가장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와 42% 줄어든 12조9368억원과 4224억원을 제시했다.

차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 2분기부터는 수요회복과 공급감소로 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K에너지, 13만포기 김장김치 소외이웃에 전달
☞SK에너지, 프리미엄급 저가 윤활유 `ZIC 0W` 시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