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규제리스크로 당분간 `바닥다지기`-우리

  • 등록 2008-08-20 오전 8:29:12

    수정 2008-08-20 오전 8:29:1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NHN(035420)에 대해 정부와 여당의 포털 규제 리스크로 주가는 4분기에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은 유지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내달 정기국회에서 언론관계법이 어떤 식으로 개정될지, 또 개정된 법안이 포털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재 시점에서는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당분간 이러한 규제 리스크가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3분기엔 규제리스크가 NHN의 주가를 짓누르는 가운데, NHN의 실적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가도 3분기에 바닥을 다지다가 4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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