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연구원은 “올해 7월 기준 AI 프로그램인 ‘딥카스(DeepCARS)’ 도입 병원수는 95개, 병상수는 3만9000개 이상”이라며 “2분기 서울삼성병원 비급여 처방 시작으로 하반기 빅5 병원 추가확보를 기대하며 올해 말 기준 DeepCARS 도입 병원수 120~130개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해당 비용 제외 시 매출액 85억원 이상이면 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통상 병원 10개당 월 2억~3억원 DeepCARS 매출 증가를 고려했을 때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93억원으로 추정하며 분기 흑자전환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6~7개월 보험 수가를 위한 CPT(AMA) 코드 등록 이후 2025년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 발생을 기대한다”며 “DeepCARS 미국 시장 규모는 국내와 단순 비교 시 병상수 5~6배, 금액 2~3배 시장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연내 LungCT AI 일본 병원 도입 확대, 2024년 하반기 CXR 및 2025년 하반기 Hativ(B2C) FDA 510(k) 승인과 국내 DeepCARS 병상수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