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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양은 총 641세대 가운데 조합원(304세대)과 보류지(8세대), 임대(37세대) 물량을 제외한 292세대가 대상이다. 면적별 물량(특별공급 포함)은 전용면적 기준 △59㎡ 37세대(일반 23세대) △84㎡ 215세대(일반 117세대) △107㎡ 21세대(일반 19세대) △137㎡ 11세대 △155㎡ 4세대 △191㎡ 4세대이다.
인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 실거래가가 지난달 42억 5000만원을 기록한 데 비춰보면 시세보다 20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원베일리 59㎡(30억 6000만원) 실거래가와 비교해도 14억원 정도 저렴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후분양 단지여서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형성됐다.
관건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주어진 기한이다. 청약 일정은 8월7일 당첨자 발표 이후 19~21일 계약하는 것으로 잡혀 있다. 발표 이후 계약까지 주어진 기한은 길어야 14일, 영업일 기준으로 11일이다. 계약하려면 계약금 20%를 이 기간 안에 마련해야 한다. 계약금은 59㎡은 3억 3000만원 안팎, 84㎡은 4억 5000만원 안팎이다. 잔금은 입주 지정기간(8월22일~10월20일) 동안 치러야 한다. 59㎡은 13억원대, 84㎡은 17억원 안팎이 든다.
실거주 의무도 뒤따른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유예기간(3년)을 활용해 임대차(전세) 계약자를 찾을 수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고 2027년이 되면 실제로 입주해야 한다. 이때 전세금을 반환할 여력이 되는지가 관건이다. 실거주 의무 3년을 채우기까지는 매도할 수 없고, 어기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주택을 강제로 매도해야 한다. 여기에 재당첨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 규제도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