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노인 복지 '맞손'

  • 등록 2021-08-30 오전 8:34:03

    수정 2021-08-30 오전 8:50:03

대교타워에서 진행한 ‘대교-대한작업치료사협회 업무협약식’에서 김경호 대교 성장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전병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회장이 노인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교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노인 인지 향상을 통한 건강한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에서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경호 대교 성장사업본부 본부장과 전병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기능 저하를 겪는 노인 일상생활, 취미생활, 여가활동, 학습활동, 근로활동 등 지원 △재가복지센터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노인 돌봄 인력 양성과 교육을 통한 노인 건강한 생활 지원 등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대교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해 노인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 지역 노인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노인 인지와 생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노인 건강한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니어 관련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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