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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를 소화한다.
그는 앞서 11차례 열린 당내 경선 후보 합동토론회에서도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맹공을 견뎌낸 만큼 이번 토론도 자신 있게 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내 경선에 비해 다른 당 후보와 경쟁하는 이날에는 한 층 날 선 공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문 후보가 이날 발표하는 6번째 정책시리즈는 미세먼지 배출량 30%를 감축시키고, 봄철 석탄화력발전소를 일시적 셧다운 하는 등 구체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담고 있다.
한편 문 후보는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광화문에서 열리는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