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내주 삼성전자(005930)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되고 주요국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내놓는 등 긍정적 증시 흐름이 예상된다”며 “다만 파운드와 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 코스피 주간예상 구간으로는 1950~2000선을 제시했다.
그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내주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지표로 관심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영국 정치인들의 말바꾸기가 계속되면서 브렉시트는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 확대라기 보다는 영국의 로컬 리스크로 한정되는 분위기”라며 “이 가운데 다음주 발표되는 미국 ISM제조업 지수, 비제조업 지수, 비농업고용지수 등 주요 거시 지표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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