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쌍용자동차 초청으로 평택공장을 방문한 코란도C 동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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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11일 코란도C 동호회 회원 80여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코란도C와 티볼리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 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21일 렉스턴 W 동호회 80여 명을 공장으로 초청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으며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김상권 씨는 “내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면서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경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