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며 “기존 성장 전략은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광고업 특성상 외형 확장을 위해서는 인수합병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수가 유럽·미주 지역 자회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매출총이익 기준 계열사 물량이 65%에 달했다”며 “매각 여부와 매각 성사시 물량 보장 기간 등 계약 조건이 기존 주주 가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각설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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