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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00830) 패션부문(구 제일모직)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빨질레리’는 등산복에 적용되는 봉제기술을 도입한 ‘아방 크래프트’ 라인을 내놨다. 봉제선을 없애 깃털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는 ‘웰딩 기법’과 방수 테이프를 붙이는 ‘심실링 기법’을 동시에 적용했다. 따뜻한 공기가 빠져나가거나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활용성을 높였다. 가격은 90만원~13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남성 정장 브랜드 ‘갤럭시’도 방수, 방풍, 투습이 가능한 고기능성 소재에 아웃도어 봉제기술을 접목한 ‘사르토리알 테크’ 라인을 출시했다.
하의엔 짧은 기장과 독특한 여밈으로 포인트를 줬다. 벨트가 아닌 허리 밴드나 스트링으로 옷을 여밀 수 있는 바지가 대표적이다. 전반적으로 길이는 짧되 활동성을 높인 조거(바지 밑단에 밴딩 처리가 된 스타일) 바지 등이 신상품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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