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지난해 3월부터 성완종 전 회장과 이완구 총리의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217차례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SBS가 19일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증거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대선 자금 비리 등의 수사가 가속화될지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연일 이완구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으며 새누리당은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돌아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