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재 아이폰 등 D램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성장이 둔화하고 있고 저가 브랜드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며 “뜨거운 애플 관련 수요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까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신설되는 대규모 생산라인에 비해 스마트폰용 수요는 둔화하고 있다고 봤다. 또한 애플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주주환원정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 둔화를 상쇄할 마땅할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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