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11월 한달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사면 200만 원 할인해준다. 이는 지난달보다 할인폭을 50만 원 높인 것이다. 할부를 택할 경우 차값에서 110만 원을 빼주고 1.4%의 할부이율을 적용한다.
현대차는 지난달 할인혜택이 없던 벨로스터, 아반떼, 그랜저 YF쏘나타를 이달에 2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 i30와 i40는 기존보다 각각 20만 원씩을 더 내려 할인 금액이 50만 원과 70만 원으로 늘어났다. 신형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는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차를 2대째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10만~50만 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이달에 모닝과 K3(쿱 제외), K5, K7를 구매하는 고객 중 15일까지 출고하면 유류비 30만 원을, 18일부터 30일 사이에 이들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20만 원의 유류비를 지급한다.
쌍용자동차(003620)는 체어맨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륜구동(4-Tronic) 시스템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또한 선수율 조건 없이 5.9% 저리할부(36~72개월)를 적용해주고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가족사랑할부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한달 내 반납을 신청하면 차값을 환불해주는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SM5와 SM7뿐만 아니라 SM3까지 확대 적용한다. 차량을 구입할 때 최장 36개월까지 3.57% 저금리 할부를 적용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