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병원·줄기세포치료제 성장성 기대-하이

  • 등록 2013-09-24 오전 8:24:05

    수정 2013-09-24 오전 8:24:0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차바이오앤(085660)에 대해 병원 운영 확대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가시화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병원 LA CHA HPMC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국에 있는 전문·종합병원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인수한 병원과 LA CHA HPMC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성공적인 병원 운영으로 ‘CHA’라는 브랜드네임을 높일 수 있다”며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해 로열티만으로도 고마진 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그동안 축적된 배아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수의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진행 중”이라며 “임상을 거듭할수록 세계 최초 배아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의 선두주자로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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